어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한 김종 전 차관. 수의가 아닌 정장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현재 특검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죠. 어제도 헌재에서 꽤 많은 증언을 쏟아냈습니다.
김 전 차관은 '박 대통령이 정유라 같은 선수를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했던
사실을 밝혔는데요. 당시 정유라 씨의 '공주 승마' 얘기가 나온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정유라를 직접 언급해 충격이었다고도 전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과거 정유라 승마 특혜 의혹을 제기했던 안민석 의원도 박 대통령이 나쁜 사람으로 지목했다고 말했는데요.
또 어제 김 전 차관은 자신과 최순실 씨의 연결고리는 하정희 교수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차관의 후배인 하 교수는 최순실 씨와 학부모 모임에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하 교수는 얼마 전 정유라의 대리 수강을 도운 혐의로 특검에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한 때 최순실 씨의 수족역할을 했지만, 어제 헌재에선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불리한 증언만 내놨습니다. 대담으로 넘어가시죠.
김 전 차관은 '박 대통령이 정유라 같은 선수를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했던
사실을 밝혔는데요. 당시 정유라 씨의 '공주 승마' 얘기가 나온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정유라를 직접 언급해 충격이었다고도 전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과거 정유라 승마 특혜 의혹을 제기했던 안민석 의원도 박 대통령이 나쁜 사람으로 지목했다고 말했는데요.
또 어제 김 전 차관은 자신과 최순실 씨의 연결고리는 하정희 교수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차관의 후배인 하 교수는 최순실 씨와 학부모 모임에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하 교수는 얼마 전 정유라의 대리 수강을 도운 혐의로 특검에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한 때 최순실 씨의 수족역할을 했지만, 어제 헌재에선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불리한 증언만 내놨습니다. 대담으로 넘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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