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최순실 태블릿PC 보도에 "도대체 태블릿PC가 몇 대냐"…특검 비난
지난 10일 특검에 추가로 제출된 최순실 씨(61·구속기소)의 태블릿PC가 장시호가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사모 회원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정광용 박사모 회장은 11일 오전 "도대체 태블릿PC가 몇 대냐"는 제목의 성명을 올렸습니다.
정광용 회장은 "최순실이 태블릿 PC 도매상이냐, 특검이 태블릿 양성소냐"며 "최순실은 태블릿 PC를 쓸 줄 모른다는데, 어디서 이렇게 많이 쏟아지는 거냐"고 비난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어 정 회장은 "조금만 기다리면 더 나오냐"며 "특검은 본인이 생각해도 이 상황이 웃기지 않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회원들은 장시호 씨가 최순실 씨를 배신한 것 같다고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특검은 제 2의 최순실 태블릿PC와 관련해 "장시호가 제출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장 씨가 제출한 태블릿PC는 2015년 7월경부터 2015년 11월경까지 최 씨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지난 10일 특검에 추가로 제출된 최순실 씨(61·구속기소)의 태블릿PC가 장시호가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사모 회원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정광용 박사모 회장은 11일 오전 "도대체 태블릿PC가 몇 대냐"는 제목의 성명을 올렸습니다.
정광용 회장은 "최순실이 태블릿 PC 도매상이냐, 특검이 태블릿 양성소냐"며 "최순실은 태블릿 PC를 쓸 줄 모른다는데, 어디서 이렇게 많이 쏟아지는 거냐"고 비난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어 정 회장은 "조금만 기다리면 더 나오냐"며 "특검은 본인이 생각해도 이 상황이 웃기지 않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회원들은 장시호 씨가 최순실 씨를 배신한 것 같다고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특검은 제 2의 최순실 태블릿PC와 관련해 "장시호가 제출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장 씨가 제출한 태블릿PC는 2015년 7월경부터 2015년 11월경까지 최 씨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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