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지진? 전주 곳곳서 굉음 신고…알고보니, 미 공군 전투기
전북 전주에서 발생한 '굉음'은 미 공군 전투기가 제한 속도 이상으로 비행하면서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관계자는 "오늘 오후 전주 상공을 지나는 전투기가 제한 속도보다 약간 빠른 속력으로 비행하면서 굉음이 들린 것 같다"고 굉음 원인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소음으로 놀란 주민들께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날 오후 2시50분께 전주시 우아동, 서신동, 노송동, 하가지구 등에서는 "펑 하는 굉음을 들었다"는 신고가 10여건 접수됐습니다.
굉음을 들은 사람들은 "유리창이 흔들렸다", "땅이 흔들렸다" 등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전북 전주에서 발생한 '굉음'은 미 공군 전투기가 제한 속도 이상으로 비행하면서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관계자는 "오늘 오후 전주 상공을 지나는 전투기가 제한 속도보다 약간 빠른 속력으로 비행하면서 굉음이 들린 것 같다"고 굉음 원인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소음으로 놀란 주민들께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날 오후 2시50분께 전주시 우아동, 서신동, 노송동, 하가지구 등에서는 "펑 하는 굉음을 들었다"는 신고가 10여건 접수됐습니다.
굉음을 들은 사람들은 "유리창이 흔들렸다", "땅이 흔들렸다" 등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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