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IA(한국피트니스산업협회)는 12일 강원도 횡성에서 제1회 국제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횡성군이 후원하는 국제 챌린지 대회는 총 23개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익스트림 달리기 대회로 이미 많이 알려진 영국의 터프가이 대회나 스파르탄 레이스 등과 유사한 경기이다. 특이할 만한 것은 이번 대회는 군부대 이전지에서 펼쳐지는 대회로 현실감과 리얼리티가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구 한국피트니스산업협회 회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레저스포츠 지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10대부터 70대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정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새로운 익스트림대회의 스릴과 재미를 느끼시길 바라고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응급구조사 및 재난안전지도사 30여명도 배치하여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 자치행정과 김성태 계장은 “묵계리 군부대 이전지는 횡성군의 오랜 숙원사업지다. 본 국제 챌린지 대회를 통하여 횡성의 발전과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횡성을 찾아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최근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이번에 치러지는 2016 국제 챌린지대회가 매니아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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