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때문에 소똥 밭에 구른 아이들이 있어 화제입니다.
지난 2일(현지 시각)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는 '행운과 건강을 가져다준다'는 말에 아이들을 소똥이 나뒹구는 길가에 내던진 인도 엄마들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 속 맨발로 소똥을 밟고 선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를 번쩍 들어 소똥 더미 위에 앉힙니다.
소똥 위에 올라 앉아 오물 범벅이 된 아이들은 일어나고 싶어서 울상을 짓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도망가려던 아이는 거침없는 엄마의 손길에 잡혀 또 다시 소똥 밭에 앉혀집니다.
해당 장면은 인도 마디야 프라데시에서 촬영된 것으로 매년 10~11월경 열리는 인도 전통 축제 '디왈리'에서 행해지는 의식 중 하나라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의 노폐물에 있는 박테리아가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에 닿을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상처가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며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지난 2일(현지 시각)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는 '행운과 건강을 가져다준다'는 말에 아이들을 소똥이 나뒹구는 길가에 내던진 인도 엄마들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 속 맨발로 소똥을 밟고 선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를 번쩍 들어 소똥 더미 위에 앉힙니다.
소똥 위에 올라 앉아 오물 범벅이 된 아이들은 일어나고 싶어서 울상을 짓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도망가려던 아이는 거침없는 엄마의 손길에 잡혀 또 다시 소똥 밭에 앉혀집니다.
해당 장면은 인도 마디야 프라데시에서 촬영된 것으로 매년 10~11월경 열리는 인도 전통 축제 '디왈리'에서 행해지는 의식 중 하나라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의 노폐물에 있는 박테리아가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에 닿을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상처가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며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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