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독촉 채권자 성폭행 40대 영장

빚독촉을 한다는 이유로 채권자를 성폭행한 마흔다섯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말 빚을 갚겠다며 마흔여섯살 B 여인을 자신의 가게로 유인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초부터 수 차례에 걸쳐 사업 자금 명목으로 B 여인으로부터 모두 2천여만 원을 빌렸으나 B 여인이 계속 빚 독촉을 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