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경북 구미국가산업3단지 내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산소탱크 폭발이 아닌 사일로 내 원료 분진 폭발 때문으로 추정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사고현장을 조사한 결과 산소 및 LP가스 용기가 폭발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사일로 배관을 철거하다가 사일로 내 잔류 원료인 테레프탈산 분진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작업자들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리 구미국가산업단지3단지 내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4명은 경상을 입었다.
[디지털뉴스국 이명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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