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광양세관 직원 2명 구속…관세청 특별감찰
관세청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직원 2명이 잇따라 구속된 광양세관에 대해 특별감찰에 나섭니다.
17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관세청은 오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광양세관에 대해 특별감찰을 합니다.
관세청은 최근 광양세관 6급 직원 2명이 수입업체들로부터 금품 등을 받아 구속되자 광양세관 운영과 직원들의 전반적인 복무 점검을 위해 특별감찰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본부세관도 본청의 특별감찰과 별도로 이달 내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본부세관 산하 7개 세관 직원들에 대한 감찰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복무감찰과 청렴 교육을 강화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이달말부터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수입 절차를 끝내지 못한 외국화물(보세화물) 업체로부터 편의 제공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로 광양세관 6급 직원 김모(49)씨를 구속했습니다.
또한 검찰은 광양항 입주 희망업체 등에 편의 등을 제공하고 2천여만원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광양세관 6 직원 김모(57)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광양항을 통해 수입업을 하는 업자와 공무원 간의 또 다른 유착이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관세청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직원 2명이 잇따라 구속된 광양세관에 대해 특별감찰에 나섭니다.
17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관세청은 오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광양세관에 대해 특별감찰을 합니다.
관세청은 최근 광양세관 6급 직원 2명이 수입업체들로부터 금품 등을 받아 구속되자 광양세관 운영과 직원들의 전반적인 복무 점검을 위해 특별감찰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본부세관도 본청의 특별감찰과 별도로 이달 내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본부세관 산하 7개 세관 직원들에 대한 감찰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복무감찰과 청렴 교육을 강화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이달말부터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수입 절차를 끝내지 못한 외국화물(보세화물) 업체로부터 편의 제공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로 광양세관 6급 직원 김모(49)씨를 구속했습니다.
또한 검찰은 광양항 입주 희망업체 등에 편의 등을 제공하고 2천여만원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광양세관 6 직원 김모(57)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광양항을 통해 수입업을 하는 업자와 공무원 간의 또 다른 유착이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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