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4일 “이날 오후 2시 35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원유배관 이설공사 중 폭발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2명은 생명이 위독하며 나머지 3명은 중상으로 전해졌다.
사상자들은 협력업체 근로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노후 배관을 새 배관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현재 정확한 사고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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