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청명한 가을…내일까지 영남·제주 강풍

<1>긴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내륙에서는 괘청한 날씨를 보였지만, 해안을 중심으로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이어졌습니다. 비보다는 바람이 걱정인데요. 내일까지 영남해안과 제주에서는 강풍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2>내일은 전국에서 비 소식 없이 맑은 하늘을 보이겠고, 한 주간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광주 한낮에 27도 선으로 평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위성>제 16호 태풍 말라카스는 내일 오후 오사카 부근에서 세력이 약해져 소멸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맑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16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남부>내일 남부지방도 대체로 맑겠지만, 영남 해안에서는 구름이 다소 지나겠습니다.

<동해안>강원 산간은 내일 아침 안개가 짙겠습니다. 강릉의 낮 최고 기온 23도, 포항 22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이번 한 주간 비 소식 없이 맑겠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