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오전 제주의 한 성당에서 60대 여성이 흉기에 수차례 찔렸습니다.
이 여성을 찌르고 달아난 중국인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이혼으로 여성에 대해 반감을 가졌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주시 연동의 한 성당입니다.
오늘 오전 8시 45분 이 성당에서 기도를 하던 62살 여성 김 모 씨가 흉기에 찔렸습니다.
수사를 벌이던 경찰은 오늘 오후 제주 모처에 숨어 있던 피의자를 붙잡았습니다.
피의자는 나흘 전 관광객 신분으로 입국한 50살 중국인 남성으로, 김 씨의 흉부와 복부를 4차례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는 이혼을 한 뒤 여성에 대해 반감을 가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중국제 신발과 바지가 남겨진 것으로 봐 범인이 중국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범인을 쫓아 왔습니다.
▶ 인터뷰 : 박기남 / 제주서부경찰서장
- "다행히 CCTV가 몇 개 있습니다. 수사에 굉장히 유익하고 도움이 될 만한 그런 정보를 담고 있는 CCTV를 분석해서…."
피해자 김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입니다.
김 씨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새벽 미사를 마친 후 성당에서 혼자 기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 김수형입니다.
영상제공: KCTV
영상편집: 김경준
오늘 오전 제주의 한 성당에서 60대 여성이 흉기에 수차례 찔렸습니다.
이 여성을 찌르고 달아난 중국인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이혼으로 여성에 대해 반감을 가졌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주시 연동의 한 성당입니다.
오늘 오전 8시 45분 이 성당에서 기도를 하던 62살 여성 김 모 씨가 흉기에 찔렸습니다.
수사를 벌이던 경찰은 오늘 오후 제주 모처에 숨어 있던 피의자를 붙잡았습니다.
피의자는 나흘 전 관광객 신분으로 입국한 50살 중국인 남성으로, 김 씨의 흉부와 복부를 4차례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는 이혼을 한 뒤 여성에 대해 반감을 가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중국제 신발과 바지가 남겨진 것으로 봐 범인이 중국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범인을 쫓아 왔습니다.
▶ 인터뷰 : 박기남 / 제주서부경찰서장
- "다행히 CCTV가 몇 개 있습니다. 수사에 굉장히 유익하고 도움이 될 만한 그런 정보를 담고 있는 CCTV를 분석해서…."
피해자 김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입니다.
김 씨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새벽 미사를 마친 후 성당에서 혼자 기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 김수형입니다.
영상제공: KCTV
영상편집: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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