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 환자 6일째 역학조사, 정확한 원인 불명…바닷물 오염 가능성만 확인돼
보건당국이 6일째 콜레라 환자의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인 가운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원래 제시했던 3개 경로(인근 바닷물과 어패류 오혐, 3자 개입에 의한 오렴, 지하수 오염) 중엔 바닷물 오염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콜레라 감염자 중 한명이 거동이 불편하여 주로 자택에서만 거주하는 것을 근거로 삼았습니다.
또한 같은 지하수를 마신 근처 지역 주민들이 모두 건강하여 지하수로 인한 오염도 확률이 낮습니다.
따라서 당국은 인근 연안의 해수나 어패류가 오염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전문역학조사관 4명을 거제에 파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보건당국이 6일째 콜레라 환자의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인 가운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원래 제시했던 3개 경로(인근 바닷물과 어패류 오혐, 3자 개입에 의한 오렴, 지하수 오염) 중엔 바닷물 오염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콜레라 감염자 중 한명이 거동이 불편하여 주로 자택에서만 거주하는 것을 근거로 삼았습니다.
또한 같은 지하수를 마신 근처 지역 주민들이 모두 건강하여 지하수로 인한 오염도 확률이 낮습니다.
따라서 당국은 인근 연안의 해수나 어패류가 오염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전문역학조사관 4명을 거제에 파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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