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WATEF)가 오는 24일 2016년 하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여는 스마트 시티’ 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전문가와 관련 학과 교수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을 접목해 미래 도시발전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 1부에서는 김홍기 서울대 의생명지식공학연구실 교수가 ‘인공지능, 과거 현재 그리고..’ 를 주제로 인공지능이 가져다 줄 미래를 조명한다. 또 이영환 건국대 금융IT학과 교수와 최정환 한국정보화진흥원 센터장이 ‘인공지능, 상상을 넘어서다(Beyond Imagination)’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2부에서는 김학래 삼성 OKF Korea 리더가 ‘스마트시티를 채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인공지능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어 홍콩 컨설팅 기업 ‘Knowledge Dialogue’의 발트라우트 리터 대표가 ‘도시와 빅데이터 적용’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초청 강연자로는 박한우 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장(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이 ‘미래 기술과 지역커뮤니티의 부활’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박한우 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장은 “대한민국과 지역 커뮤니티의 미래는 앞으로 10여년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IT융합 엑스코와 WATEF 간 산학연 협력을 통해 미래도시발전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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