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 문제로 말다툼하던 애인 살해한 50대 검거
충북 음성경찰서는 6일 술을 마시고 말다툼하던 애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임모(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술을 마신 임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음성군 생극면에 있는 애인 지모(35·여)씨의 집에 찾아가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지씨의 등을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업상 투자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투자했는데 지씨가 제대로 갚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임씨는 지씨를 찌른 뒤 스스로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임씨를 상대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충북 음성경찰서는 6일 술을 마시고 말다툼하던 애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임모(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술을 마신 임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음성군 생극면에 있는 애인 지모(35·여)씨의 집에 찾아가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지씨의 등을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업상 투자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투자했는데 지씨가 제대로 갚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임씨는 지씨를 찌른 뒤 스스로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임씨를 상대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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