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큐브 】
30년 전 오이의 성장 촉진 등 품종 개량을 위해 접붙이기용으로 들여온 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에서 들여온 가시박인데, 이 가시박이 낙동강 인근 생태계를 그야말로 초토화하고 있습니다.
씨앗은 땅속에서 30년 동안이나 살아남을 수 있어 사실상 완벽한 제거조차 불가능한데다 하루 40cm 이상씩 자라면서 아름드리 나무는 물론 주변 식물을 말려 죽이고 있습니다.
이미 4대 강 유역 곳곳으로 번진 상황이지만 마땅한 천적조차 없는데다, 자치단체들은 예산 등의 문제로 제거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
이처럼 '식물계 황소개구리' 가시박이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현장을 심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30년 전 오이의 성장 촉진 등 품종 개량을 위해 접붙이기용으로 들여온 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에서 들여온 가시박인데, 이 가시박이 낙동강 인근 생태계를 그야말로 초토화하고 있습니다.
씨앗은 땅속에서 30년 동안이나 살아남을 수 있어 사실상 완벽한 제거조차 불가능한데다 하루 40cm 이상씩 자라면서 아름드리 나무는 물론 주변 식물을 말려 죽이고 있습니다.
이미 4대 강 유역 곳곳으로 번진 상황이지만 마땅한 천적조차 없는데다, 자치단체들은 예산 등의 문제로 제거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
이처럼 '식물계 황소개구리' 가시박이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현장을 심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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