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공항 이전 1000점 만점에 880점 획득, ‘적정’ 판정
오늘(4일) 국방부는 광주시가 제출한 광주 군 공항 이전건의서에 대한 평가 결과, 총 1천점 만점 중 800점을 이상을 획득해 ‘적정’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외부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판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추후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등 향후 적정 절차를 광주시 등 관계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군 공항 이전을 위한 첫 단추로 국방부에 ‘광주 군 공항 이전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국방부는 종전부지 활용방안, 군 공항 이전 방안 및 이전 주변 지역 지원방안 등 주요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이중 종전부지 개발에 소요될 재원조달 가능성 여부를 중점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일부 위원들은 “평가 과정에서 이전부지가 정해지지 않는 상황에서 이전건의서가 작성돼 구체성이 미흡할 수 있다면서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광주시가 재원조달과 지역 간 갈등완화를 위한 세부 계획 마련, 시행해야 한다”권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시는 내년까지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고 2022년까지 군 공항을 옮겨 그 자리에 2025년까지 신도시를 조성하는 건의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전 비용은 총 5조∼6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오늘(4일) 국방부는 광주시가 제출한 광주 군 공항 이전건의서에 대한 평가 결과, 총 1천점 만점 중 800점을 이상을 획득해 ‘적정’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외부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판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추후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등 향후 적정 절차를 광주시 등 관계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군 공항 이전을 위한 첫 단추로 국방부에 ‘광주 군 공항 이전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국방부는 종전부지 활용방안, 군 공항 이전 방안 및 이전 주변 지역 지원방안 등 주요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이중 종전부지 개발에 소요될 재원조달 가능성 여부를 중점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일부 위원들은 “평가 과정에서 이전부지가 정해지지 않는 상황에서 이전건의서가 작성돼 구체성이 미흡할 수 있다면서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광주시가 재원조달과 지역 간 갈등완화를 위한 세부 계획 마련, 시행해야 한다”권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시는 내년까지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고 2022년까지 군 공항을 옮겨 그 자리에 2025년까지 신도시를 조성하는 건의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전 비용은 총 5조∼6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