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BBK 재수사' 지휘권 발동 결론 못내

법무부는 노무현 대통령이 BBK 사건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하도록 지휘권을 발동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정성진 장관에게 지시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법무부는 내일 오전 실·국장 등 간부들이 모여 각종 자료 등을 다시 검토하고 논의를 다시 한 뒤 가급적 오전 중 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재수사 지휘권을 발동하는 방안과 특검법을 수용하는 방안 등 여러 가지 중에서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