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에도 전국이 흐리거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낮에 그칠 전망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해안과 일부 내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제주도 남쪽먼바다에서 1.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금요일인 8일까지 천문조 영향으로 바닷물 높이가 높겠으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천문조는 달이나 태양의 인력을 받아 해수면이 통상 하루에 두 차례 주기적으로 상승, 하강하는 현상이다.
6일 오전 5시부터 7일 밤 12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20∼60mm, 제주도 산간 5∼20mm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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