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젯밤 경찰이 전국에서 일제히 음주운전 단속을 벌였습니다.
대대적으로 알렸는데도, 많은 사람이 단속에 걸렸습니다.
안보람 기자가 음주단속 현장을 동행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찰이 차량을 일일이 세우며 음주단속을 벌입니다.
"측정 한 번 하겠습니다. 부시고요. 더더더더더…."
맥주 한잔을 마셨다는 남성,
"500cc 한잔이요. (단속) 알았으면 안 했죠."
음주 단속을 알면서도 소주 다섯 잔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여성도 있습니다.
"(단속) 들었는데, (집이) 바로 옆이라."
줄줄이 100일간 면허를 정지당합니다.
신분증이 없다고 버티던 한 남성은 알고 보니 넉 달 전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를 당한 상태였습니다.
▶ 인터뷰 : 경찰
- "0.134% 나왔습니다. 면허 취소 수치인데요, 선생님은 면허 자체가 없어서 큰 의미는 없어요."
▶ 인터뷰 : 무면허 음주운전자
- "저 원래 3~4병 먹어도 0.05%도 나오지 않는데…. 진짜예요."
경찰이 어젯밤 9시부터 11시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적발된 사람은 534명.
1분에 4.5명꼴로 단속에 걸렸습니다.
대대적으로 음주단속을 홍보했는데도 소용이 없던 겁니다.
▶ 인터뷰 : 유동배 / 경찰청 교통안전계장
- "음주운전은 습관성 범죄이기 때문에 설마 단속될까는 생각을 하고서 지속적으로…."
▶ 스탠딩 : 안보람 / 기자
- "경찰은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턴 매주 한 번씩 불시에, 장소도 수시로 바꿔가며 단속을 더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어젯밤 경찰이 전국에서 일제히 음주운전 단속을 벌였습니다.
대대적으로 알렸는데도, 많은 사람이 단속에 걸렸습니다.
안보람 기자가 음주단속 현장을 동행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찰이 차량을 일일이 세우며 음주단속을 벌입니다.
"측정 한 번 하겠습니다. 부시고요. 더더더더더…."
맥주 한잔을 마셨다는 남성,
"500cc 한잔이요. (단속) 알았으면 안 했죠."
음주 단속을 알면서도 소주 다섯 잔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여성도 있습니다.
"(단속) 들었는데, (집이) 바로 옆이라."
줄줄이 100일간 면허를 정지당합니다.
신분증이 없다고 버티던 한 남성은 알고 보니 넉 달 전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를 당한 상태였습니다.
▶ 인터뷰 : 경찰
- "0.134% 나왔습니다. 면허 취소 수치인데요, 선생님은 면허 자체가 없어서 큰 의미는 없어요."
▶ 인터뷰 : 무면허 음주운전자
- "저 원래 3~4병 먹어도 0.05%도 나오지 않는데…. 진짜예요."
경찰이 어젯밤 9시부터 11시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적발된 사람은 534명.
1분에 4.5명꼴로 단속에 걸렸습니다.
대대적으로 음주단속을 홍보했는데도 소용이 없던 겁니다.
▶ 인터뷰 : 유동배 / 경찰청 교통안전계장
- "음주운전은 습관성 범죄이기 때문에 설마 단속될까는 생각을 하고서 지속적으로…."
▶ 스탠딩 : 안보람 / 기자
- "경찰은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턴 매주 한 번씩 불시에, 장소도 수시로 바꿔가며 단속을 더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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