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이 술에 취한 상태로 국내선 항공기에 탄 뒤 소란을 피워 비행기 이륙이 1시간 이상 지연됐습니다.
박 회장은 어제(3일) 오전 8시40분 김해발 김포행 대한항공 KE1104편에 술에 취한 상태로 탑승해, 등받이를 뒤로 젖힌 채 좌석에 앉아 있다가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회장은 승무원이 비행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등받이를 세워달라'고 요청하자 수차례 폭언과 함께 고함을 지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 회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이자 후원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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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어제(3일) 오전 8시40분 김해발 김포행 대한항공 KE1104편에 술에 취한 상태로 탑승해, 등받이를 뒤로 젖힌 채 좌석에 앉아 있다가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회장은 승무원이 비행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등받이를 세워달라'고 요청하자 수차례 폭언과 함께 고함을 지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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