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수십 명이 타는 버스를 상대로 보복 운전을 하는 위험천만한 일이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일부러 버스와 충돌하거나, 버스 앞에 멈춰 서서 진로를 방해한 운전자가 입건됐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SUV 차량이 우회전하려는 순간, 시외버스가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합니다.
놀랐다는 이유로 SUV 차량이 평행 운전으로 위협하며 욕설을 쏟아냅니다.
▶ 인터뷰 : SUV 운전자
- "야, 돌았나. 야. XX야. 돌았습니까."
도로 위에서 더 격분한 SUV 차량은, 19명이 탄 버스 앞으로 추월하더니 속도를 줄여 고의적인 추돌 사고를 일으킵니다.
이도 모자라, 버스안으로 들어와 욕을 하며, 승객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김종대 / 경남 사천경찰서 교통조사계장
- "자신이 좀 놀랐다 이거죠. 거기에 대해서 분노가 폭발한 거죠."
주유 후 도로변으로 나오려는 SUV 차량 앞으로 15명을 태운 시외버스가 경적을 울리며 지나갑니다.
격분한 SUV는 라이트를 번쩍이며 버스를 추월한 뒤, 가다 서기를 반복하며 위협합니다.
그리고는 아예 도로 위에 차를 세우고, 버스로 달려가 막말로 위협합니다.
▶ 인터뷰 : 정명훈 / 경남 진해경찰서 교통사고조사관
- "다른 보복운전과는 달리 특수협박죄로 입건해서 40일간의 면허정지도 함께 처분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대중교통을 상대로 벌어지는 보복운전에 대해서는 제보와 신고를 받아 엄중히 처벌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이소영
수십 명이 타는 버스를 상대로 보복 운전을 하는 위험천만한 일이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일부러 버스와 충돌하거나, 버스 앞에 멈춰 서서 진로를 방해한 운전자가 입건됐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SUV 차량이 우회전하려는 순간, 시외버스가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합니다.
놀랐다는 이유로 SUV 차량이 평행 운전으로 위협하며 욕설을 쏟아냅니다.
▶ 인터뷰 : SUV 운전자
- "야, 돌았나. 야. XX야. 돌았습니까."
도로 위에서 더 격분한 SUV 차량은, 19명이 탄 버스 앞으로 추월하더니 속도를 줄여 고의적인 추돌 사고를 일으킵니다.
이도 모자라, 버스안으로 들어와 욕을 하며, 승객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김종대 / 경남 사천경찰서 교통조사계장
- "자신이 좀 놀랐다 이거죠. 거기에 대해서 분노가 폭발한 거죠."
주유 후 도로변으로 나오려는 SUV 차량 앞으로 15명을 태운 시외버스가 경적을 울리며 지나갑니다.
격분한 SUV는 라이트를 번쩍이며 버스를 추월한 뒤, 가다 서기를 반복하며 위협합니다.
그리고는 아예 도로 위에 차를 세우고, 버스로 달려가 막말로 위협합니다.
▶ 인터뷰 : 정명훈 / 경남 진해경찰서 교통사고조사관
- "다른 보복운전과는 달리 특수협박죄로 입건해서 40일간의 면허정지도 함께 처분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대중교통을 상대로 벌어지는 보복운전에 대해서는 제보와 신고를 받아 엄중히 처벌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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