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낮에 초등학교 주변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하마터면 어린 아이들이 다칠 뻔했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길 한가운데 한 남성이 경찰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경찰이 땅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멀리 차 버리는데, 남성이 들고 있던 흉기입니다.
48살 이 모 씨가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학교 주변을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힌 겁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피의자가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곳은 초등학교 바로 옆 통학로였습니다."
자칫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던 현장, 다행히 이를 목격한 주민들의 신고로 사고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 인터뷰 : 인근 주민
- "묻지마 살인 얘기 많잖아요. 그러니까 얼마나 당황했겠어요. 칼 들고 젊은 사람이 설치니까."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씨는 별다른 이유없이 학교 주변을 배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매일 어린 아이들을 학교로 보내는 학부모들은 근처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건에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학부모
- "낮에 아이들이 수업 끝나기 전까지 상주해 있어요. 엄마들이 와서…."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 luvleo@mbn.co.kr ]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영상편집 : 오재호
대낮에 초등학교 주변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하마터면 어린 아이들이 다칠 뻔했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길 한가운데 한 남성이 경찰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경찰이 땅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멀리 차 버리는데, 남성이 들고 있던 흉기입니다.
48살 이 모 씨가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학교 주변을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힌 겁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피의자가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곳은 초등학교 바로 옆 통학로였습니다."
자칫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던 현장, 다행히 이를 목격한 주민들의 신고로 사고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 인터뷰 : 인근 주민
- "묻지마 살인 얘기 많잖아요. 그러니까 얼마나 당황했겠어요. 칼 들고 젊은 사람이 설치니까."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씨는 별다른 이유없이 학교 주변을 배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매일 어린 아이들을 학교로 보내는 학부모들은 근처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건에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학부모
- "낮에 아이들이 수업 끝나기 전까지 상주해 있어요. 엄마들이 와서…."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 luvleo@mbn.co.kr ]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영상편집 : 오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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