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파트 '화재'…'연기흡입'한 3명 병원이송
제주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2일 오후 3시 7분께 제주시 연동 모 아파트 7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5분 만인 오후 3시 32분께 출동한 119 소방당국에 의해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에 거주하는 남성 1명과 여성 2명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거주자들은 아파트 옥상이나 밖으로 대피해 무사했습니다.
119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20대와 인력 120여명을 동원했습니다.
진화용 고층 사다리는 사용하지 않고 진화 인력이 불이 난 7층 주택으로 진입, 진화했습니다.
부근 상가에서 일하는 김모(54·여)씨는 "아파트에서 시커먼 연기가 퍼진 뒤 사람들이 '불이야'라고 소리치며 급히 대피했다"며 "주변 도로가 그리 넓지 않은 데다 차들이 주차돼 있어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불이 난 뒤 거주자들이 신속하게 대피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큰불이 아니기 때문에 진화용 고층 사다리를 사용하지 않고 진입하는 방법으로 불을 껐다"고 말했습니다.
도 소방안전본부는 정확한 화재 피해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35세대가 거주하며 최고 10층 높이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제주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2일 오후 3시 7분께 제주시 연동 모 아파트 7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5분 만인 오후 3시 32분께 출동한 119 소방당국에 의해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에 거주하는 남성 1명과 여성 2명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거주자들은 아파트 옥상이나 밖으로 대피해 무사했습니다.
119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20대와 인력 120여명을 동원했습니다.
진화용 고층 사다리는 사용하지 않고 진화 인력이 불이 난 7층 주택으로 진입, 진화했습니다.
부근 상가에서 일하는 김모(54·여)씨는 "아파트에서 시커먼 연기가 퍼진 뒤 사람들이 '불이야'라고 소리치며 급히 대피했다"며 "주변 도로가 그리 넓지 않은 데다 차들이 주차돼 있어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불이 난 뒤 거주자들이 신속하게 대피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큰불이 아니기 때문에 진화용 고층 사다리를 사용하지 않고 진입하는 방법으로 불을 껐다"고 말했습니다.
도 소방안전본부는 정확한 화재 피해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35세대가 거주하며 최고 10층 높이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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