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풍급 강풍으로 피해 속출…주택 349채 반파·지붕 파손
최근 발생한 태풍급 강풍으로 강원에서는 주택 349채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3∼4일 강풍으로 주택 10채가 반파되고, 339채는 지붕이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또 비닐하우스는 468채가 모두 파손되는 등 2천348채가 피해를 봤습니다.
이 밖에 축사 74채, 창고 95채, 인삼재배시설 27.6㏊, 가축 39마리도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공공시설로는 가로수 200그루, 신호등·가로등 75개 등이 피해가 났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3일부터 군장병 1천여명의 지원을 받아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등 응급 복구를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관계자는 "피해 상황은 현재 조사하고 있어 확정된 게 아니다"며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복구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최근 발생한 태풍급 강풍으로 강원에서는 주택 349채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3∼4일 강풍으로 주택 10채가 반파되고, 339채는 지붕이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또 비닐하우스는 468채가 모두 파손되는 등 2천348채가 피해를 봤습니다.
이 밖에 축사 74채, 창고 95채, 인삼재배시설 27.6㏊, 가축 39마리도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공공시설로는 가로수 200그루, 신호등·가로등 75개 등이 피해가 났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3일부터 군장병 1천여명의 지원을 받아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등 응급 복구를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관계자는 "피해 상황은 현재 조사하고 있어 확정된 게 아니다"며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복구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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