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숨진 김 씨와 용의자 김 씨는 한때 같은 직장에 다니던 동료로 일을 그만두고도 한집에서 살 정도로 가까웠는데요.
그런 절친한 동료를 아킬레스건까지 자르고 살해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박상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숨진 김 씨와 용의자 김 씨는 2년 전부터 알고 지내다 지난해 12월부턴 함께 살 정도로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둘의 친분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숨진 김 씨는 너무도 잔인하게 살해됐습니다.
온몸의 구타흔적 외에도, 숨진 원인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양쪽 발목 아킬레스건이 잘려 있었습니다.
▶ 인터뷰(☎) : 염건령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 "보복감정이 다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로 시신에 대한 복수하는 게 있거든요. (사전에) 도망가지 못하게 하려고 그럴 수도 있고요."
특히 발견 당시 시신은 알몸 상태였고, 시신도 깨끗하게 씻겨진 상태였습니다.
샤워 중에 강도가 든 것처럼 위장하려고 여러 가지 상황을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용의자가 현장을 좀 바꿔보려고 했던 모양이에요. 강도 비슷하게 바꿔보려고…."
1차 검안 결과 숨진 김 씨의 사인은 흉복부 장기손상과 외상성 쇼크로 나왔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밤에서 토요일 새벽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박상호 / 기자
-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오늘 부검을 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박상호입니다. [ hachi@mbn.co.kr ]"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영상편집 : 이승진
숨진 김 씨와 용의자 김 씨는 한때 같은 직장에 다니던 동료로 일을 그만두고도 한집에서 살 정도로 가까웠는데요.
그런 절친한 동료를 아킬레스건까지 자르고 살해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박상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숨진 김 씨와 용의자 김 씨는 2년 전부터 알고 지내다 지난해 12월부턴 함께 살 정도로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둘의 친분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숨진 김 씨는 너무도 잔인하게 살해됐습니다.
온몸의 구타흔적 외에도, 숨진 원인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양쪽 발목 아킬레스건이 잘려 있었습니다.
▶ 인터뷰(☎) : 염건령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 "보복감정이 다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로 시신에 대한 복수하는 게 있거든요. (사전에) 도망가지 못하게 하려고 그럴 수도 있고요."
특히 발견 당시 시신은 알몸 상태였고, 시신도 깨끗하게 씻겨진 상태였습니다.
샤워 중에 강도가 든 것처럼 위장하려고 여러 가지 상황을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용의자가 현장을 좀 바꿔보려고 했던 모양이에요. 강도 비슷하게 바꿔보려고…."
1차 검안 결과 숨진 김 씨의 사인은 흉복부 장기손상과 외상성 쇼크로 나왔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밤에서 토요일 새벽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박상호 / 기자
-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오늘 부검을 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박상호입니다. [ hachi@mbn.co.kr ]"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영상편집 : 이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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