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딸기 우유를 조심해라…이유는?
지난 3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색소가 든 우유의 위험성을 소개했습니다.
허정림 환경공학 박사는 "딸기 우유하고 초코 우유하고 있을 때 뭘 골라줄까"라며 "아이들이 뭘 먹을까 고민할 때 정답을 알려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가능하면 빨간색을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라며 "이는 황색 3호가 들어가면 같은 우유, 같은 색소라고 하더라도 빨간색이면 먹지 않는 게 좋다"고 충고합니다.
적색 3호는 알레르기나 천식을 유발할 수 있는 붉은 식용색소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박태순 음식 칼럼니스트는 "저도 마찬가지로 착향, 착색된 우유는 권하지 않는다"라며 "딸기 우유, 초코 우유 같은 경우 다른 우유와 비교할 수 없는 많은 당이 들어있다"라며 "그러다 보니 식품제조사와 유제품 회사에서도 다른 우유는 큰 포장을 만들지만 초코와 딸기 우유는 500mL 이상 큰 우유는 잘 안 만들어 찾기 힘들다"고 조언합니다.
더불어 그는 "그래서 색소가 든 우유를 많이 먹으면 곤란하다"고 덧붙입니다.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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