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오늘(10일)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환경부 홍 모 과장을 직무유기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는 배출가스 장치를 조작해 질소산화물을 기준치 이상으로 방출하고 있는 아우디폭스바겐 12만 대의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발에 앞서 환경부에 배출 차량 운행 중단 등 조치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으나 답변 없이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앞으로 검찰 조사를 통해 환경부와 폭스바겐 사이의 유착 관계 의혹에 대해서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근희 / kgh@mbn.co.kr ]
서민민생대책위는 배출가스 장치를 조작해 질소산화물을 기준치 이상으로 방출하고 있는 아우디폭스바겐 12만 대의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발에 앞서 환경부에 배출 차량 운행 중단 등 조치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으나 답변 없이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앞으로 검찰 조사를 통해 환경부와 폭스바겐 사이의 유착 관계 의혹에 대해서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근희 / kg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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