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한수영연맹 압수수색…연맹 간부 체포

검찰이 비리 정황이 잡힌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수영연맹 등 2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7일) 서울 방이동에 있는 대한수영연맹과 강원수영연맹 등 20여 곳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업무보고서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수영연맹과 관련 기관들이 국고로 지원된 예산을 용도와 달리 쓰는 등의 비리 단서를 잡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또 검찰은 이같은 비리에 연루된 연맹측 임원의 자택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 김시영 기자 / mbnkimjanggoon@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