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정신과에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이른바 ADHD의 치료제 오남용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ADHD 약물을 많이 쓰는 병원 10곳의 환자 수백명의 치료내역을 분석한 결과 실제 ADHD 진단기준에 부합하는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성적향상 목적으로 ADHD 약물을 처방하다 적발된 의원도 있었습니다.
ADHD는 아동에서 주로 나타나는 신경정신과 질환으로 주의력이 낮고 지나치게 산만하게 행동하며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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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성적향상 목적으로 ADHD 약물을 처방하다 적발된 의원도 있었습니다.
ADHD는 아동에서 주로 나타나는 신경정신과 질환으로 주의력이 낮고 지나치게 산만하게 행동하며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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