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설 명절 대목을 노린 불량 식품업체가 올해도 어김없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들 업체 중에는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한과를 쌀이 아닌, 식용으로 부적합한 일명 싸라기로 만든 업체도 있었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설을 앞두고 한과 등 각종 쌀 과자를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눈에 봐도 작업 환경이 비위생적인 이 업체는 부스러진 쌀, 일명 싸라기로 한과 등을 만들어 유통하다 적발됐습니다.
국산 쌀과 현미로 만들었다고 표시했지만, 실제로는 쌀의 절반 가격인 싸라기와 외국산 밀가루를 섞어 1억 2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 인터뷰 : 김경민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1팀장
- "이물질이 많이 섞여 있어 식품원료로 부적합한 싸라기를 이용해 한과류를 제조했기 때문에…"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이곳에서 만든 쌀 과자는 설 대목을 맞아 인터넷과 재래시장에 불티나게 팔려나갔습니다."
하지만, 이 업체는 문제가 없다며 상호를 바꿔 여전히 과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OO식품 관계자
- "죄가 있으면 조사를 받지. (선생님은 싸라기 안 쓰셨어요?) 네. 싸라기는 나하고 상관이 없어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 업체를 포함해 원산지와 유통기한을 속인 58곳을 적발해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최홍보 VJ
영상편집 : 김민지
화면제공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설 명절 대목을 노린 불량 식품업체가 올해도 어김없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들 업체 중에는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한과를 쌀이 아닌, 식용으로 부적합한 일명 싸라기로 만든 업체도 있었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설을 앞두고 한과 등 각종 쌀 과자를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눈에 봐도 작업 환경이 비위생적인 이 업체는 부스러진 쌀, 일명 싸라기로 한과 등을 만들어 유통하다 적발됐습니다.
국산 쌀과 현미로 만들었다고 표시했지만, 실제로는 쌀의 절반 가격인 싸라기와 외국산 밀가루를 섞어 1억 2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 인터뷰 : 김경민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1팀장
- "이물질이 많이 섞여 있어 식품원료로 부적합한 싸라기를 이용해 한과류를 제조했기 때문에…"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이곳에서 만든 쌀 과자는 설 대목을 맞아 인터넷과 재래시장에 불티나게 팔려나갔습니다."
하지만, 이 업체는 문제가 없다며 상호를 바꿔 여전히 과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OO식품 관계자
- "죄가 있으면 조사를 받지. (선생님은 싸라기 안 쓰셨어요?) 네. 싸라기는 나하고 상관이 없어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 업체를 포함해 원산지와 유통기한을 속인 58곳을 적발해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최홍보 VJ
영상편집 : 김민지
화면제공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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