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기온 회복’ ‘한파’ ‘기온 상승’ ‘날씨 풀림’
일주일간 이어졌던 한파가 서서히 물러나면서 26일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7.5도, 인천 -5.1도, 수원 -5.9도, 춘천 -14.9도, 강릉 -3.2도, 청주 -6.3도, 대전 -5.9도, 전주 -4.1도, 광주 -3.6도, 제주 4.4도, 대구 -4.9도, 부산 -3.2도, 울산 -2.6도, 창원 -6.8도 등을 기록했다.
이날 아침 중부 내륙과 일부 경북 내륙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낮부터 영하 1도∼영상 7도로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남북도, 일부 충청북도에 건조특보를 내려 화재예방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디어 날씨가 풀리는구나” “지난주 한파로 감기 걸려 고생 중”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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