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택시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요금은 일반택시와 같지만,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곧 대중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부터 대구시내를 누비게 될 친환경 전기택시입니다.
얼핏 보통 택시와 차이가 없지만, LP가스가 아닌 전기로 달립니다.
가장 큰 장점은 일반 택시 LPG 요금의 8분의 1 수준의 전기요금으로 온종일 운행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소음도, 배출가스도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는 점입니다.
대구시는 르노삼성으로부터 전기택시 50대를 우선 받았고, 올해 안에 100대를 추가로 들여오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권영진 / 대구시장
- "앞으로는 대구에서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는 그 꿈을 실현하는 그런 첨단산업도시 그 꿈을 우리는 내딛는 날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요금은 일반택시와같지만, 문제는 충전입니다.
하루 2~3차례 충전해야 하는데, 대구시내 급속 충전소는 아직 4곳에 불과합니다.
▶ 인터뷰 : 손세령 / 전기택시 기사
- "영업용으로 하기에는 충전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는 것. 완충은 3시간 걸려요. 그게 제일 단점이에요."
이를 위해 대구시는 상반기 안에 급속, 중속용 충전기 60기를 갖춘 충전소를 40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택시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요금은 일반택시와 같지만,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곧 대중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부터 대구시내를 누비게 될 친환경 전기택시입니다.
얼핏 보통 택시와 차이가 없지만, LP가스가 아닌 전기로 달립니다.
가장 큰 장점은 일반 택시 LPG 요금의 8분의 1 수준의 전기요금으로 온종일 운행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소음도, 배출가스도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는 점입니다.
대구시는 르노삼성으로부터 전기택시 50대를 우선 받았고, 올해 안에 100대를 추가로 들여오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권영진 / 대구시장
- "앞으로는 대구에서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는 그 꿈을 실현하는 그런 첨단산업도시 그 꿈을 우리는 내딛는 날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요금은 일반택시와같지만, 문제는 충전입니다.
하루 2~3차례 충전해야 하는데, 대구시내 급속 충전소는 아직 4곳에 불과합니다.
▶ 인터뷰 : 손세령 / 전기택시 기사
- "영업용으로 하기에는 충전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는 것. 완충은 3시간 걸려요. 그게 제일 단점이에요."
이를 위해 대구시는 상반기 안에 급속, 중속용 충전기 60기를 갖춘 충전소를 40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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