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13일 교내 창업보육센터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는 공공데이터 창업지원 종합공간인 오픈스퀘어-D의 개소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총괄하고, 진흥원이 컨설팅∙운영, 숙명여대가 공간을 제공하는 오픈스퀘어-D는 공공데이터와 관련된 아이디어가 모이는 열린 공간으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와 창업까지 지원하는 국내 최초 공공데이터 활용 원스톱 지원센터다.
오픈스퀘어-D는 공공데이터에 대해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협업공간과 창업자를 인큐베이팅하는 입주공간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공모심사를 통해 선발된 7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이 현재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서비스연계), KT(공공빅데이터, 재난안전), MOS(데이터분석) 등 분야별 전문기업과 민관 협업관계를 맺을 예정이다.
또한 창업학교, 벤처투자사와의 1:1 멘토링,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하고 투자유치 관련 이벤트, 언론마케팅 등 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반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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