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이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5 자랑스런한국인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발전 부문 종합대상을 받는다.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자랑스런한국인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봉사 등 각 부문에서 한국을 빛낸 인물들을 발굴해 시대정신, 국민통합, 전문성, 사회공헌도 등을 평가해 매년 12월에 시상한다.
최 총장은 지난해 8월 이화여대 제15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 이화’의 비전을 내걸고 세계 100대 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전체 구성원의 역량을 총집결해 많은 교육부문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 자랑스런한국인대상에는 최경희 총장 외에도 최고대상(행정혁신 부문)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문화예술부문에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선교봉사부문에 강은숙 새생명축복교회 목사 등 총 13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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