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민영진 KT&G 전 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오늘(6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민 전 사장은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네"라고 답하며 KT&G 직원들에게 "지속된 경영이 가능하도록 이끌어달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민 전 사장이 협력업체로부터 자녀 축의금 명목으로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대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
오늘(6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민 전 사장은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네"라고 답하며 KT&G 직원들에게 "지속된 경영이 가능하도록 이끌어달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민 전 사장이 협력업체로부터 자녀 축의금 명목으로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대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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