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화재, 양방향 통제로 교통 혼잡 일어나…화재 원인은?
서해대교 화재로 인해 양방향 통제에 들어가면서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3일 오후 6시경, 경기 평택과 충남 당진을 잇는 서해대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탑과 교량을 연결하는 두 번째 대형 케이블에 낙뢰로 추정되는 불이 난 것이다. 이 불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이병곤 평택소방서 포승센터장이 떨어진 케이블에 맞아 숨지고, 소방관 2명이 다쳤다.
3일 저녁부터 서해대교는 양방향 통제되면서 다리 위는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이는 4일 오전까지 해당 구간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로 케이블 1개가 끊어지고 2개가 손상된 만큼 정밀 안전점검을 통해 통행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돼야 통행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전면통제 사실이 뉴스를 통해 알려지면서 우려했던 대란은 없는 상태지만 시간이 갈수록 차량은 더욱 늘고 있어 통행이 통제되는 동안 정체는 계속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대교 화재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서해대교 화재로 인해 양방향 통제에 들어가면서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3일 오후 6시경, 경기 평택과 충남 당진을 잇는 서해대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탑과 교량을 연결하는 두 번째 대형 케이블에 낙뢰로 추정되는 불이 난 것이다. 이 불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이병곤 평택소방서 포승센터장이 떨어진 케이블에 맞아 숨지고, 소방관 2명이 다쳤다.
3일 저녁부터 서해대교는 양방향 통제되면서 다리 위는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이는 4일 오전까지 해당 구간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로 케이블 1개가 끊어지고 2개가 손상된 만큼 정밀 안전점검을 통해 통행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돼야 통행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전면통제 사실이 뉴스를 통해 알려지면서 우려했던 대란은 없는 상태지만 시간이 갈수록 차량은 더욱 늘고 있어 통행이 통제되는 동안 정체는 계속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대교 화재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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