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대학의 인기학과에 지원하려면 수학능력시험 표준점수가 530점 내외는 돼야 할 것으로 입시업체들은 전망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과 이투스청솔은 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채점 결과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대 의예과와 경영대 지원 가능 점수로 530점대를 추정했다.
종로학원은 서울대 경영대 예상 합격선을 538점으로 내다봤고, 이투스는 536∼538점으로 예상했다.
서울대 사회과학계열은 종로학원이 537점, 이투스는 534∼535점으로 전망했다.
서울대 국어교육은 종로학원이 534점, 이투스가 530∼532점으로 관측했다.
자연계의 경우 서울대 의예과 예상 합격선은 530점대 중후반은 돼야 할 것으로 전망됐다. 종로학원은 537점을 지원 가능 점수로 추정했고, 이투스는 531∼533점을 제시했다.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는 종로학원이 526점, 이투스는 522∼523점으로 전망했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인기학과 합격선은 520점대 후반에서 530점대 초반으로 예상됐다.
종로학원은 연세대 경영 536점, 정치외교 534점, 영어영문 530점, 의예 536점, 치의예 532점으로 전망했다. 고려대는 경영 636점, 정치외교 534점, 영어영문 529점, 의과대학 532점, 사이버국방 526점 등으로 추정했다.
이투스는 연세대 경영 534∼536점, 정치외교 531∼533점, 영어영문 529∼530점, 의예 529∼531점, 치의예 527∼528점으로 내다봤다. 고려대는 경영 533∼534점, 정치외교 529∼531점, 영어영문 527∼528점, 의과대학 525∼527점, 사이버국방 519점으로 이투스는 예상했다.
서강대의 종로학원 전망치는 경영 528점, 인문계 523점, 화공생명공학계 512점이며, 이투스는 경영 529∼530점, 인문계 522∼524점으로 예상했다.
성균관대 글로벌경영은 종로학원이 529점, 이투스는 530∼531점으로 전망했다.
종로학원은 서울 지역 의학계열 지원 가능 점수로 경희대 의예 532점, 경희대 한의예 530점, 이화여대 의예 532점, 중앙대 의예 532점, 한양대 의예 532점을 추정했다.
이투스는 예상 합격선을 경희대 의예 525∼526점, 이화여대 의예 524점, 한양대 의예 525∼526점, 중앙대 의학부 525∼527점으로 봤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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