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서울 종로구의원 정인훈씨에게 옛 열린우리당 당원명부를 건넨 전 열린우리당 종로지구당 당원협의회 총무 김모씨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11시30분 쯤 자진 출석한 김씨를 체포하고 정씨에게 당원명부를 건넨 경위와 정동영 후보 캠프 측 개입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8월 종로지구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가급적 많은 사람을 선거인단에 등록시켜 달라는 부탁과 함께, 옛 열린우리당 당원 800여명의 인적사항을 정씨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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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11시30분 쯤 자진 출석한 김씨를 체포하고 정씨에게 당원명부를 건넨 경위와 정동영 후보 캠프 측 개입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8월 종로지구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가급적 많은 사람을 선거인단에 등록시켜 달라는 부탁과 함께, 옛 열린우리당 당원 800여명의 인적사항을 정씨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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