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예의가 없다며 말다툼을 벌이다 사달이 벌어졌습니다.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늦은 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황급히 뛰어갑니다.
잠시 뒤 붙들려 나온 한 남성.
분을 이기지 못한 듯 팔을 뿌리치려다 제지당하고는 구급차로 옮겨집니다.
뒤이어 수갑을 찬 다른 남성이 경찰에 의해 연행됩니다.
지난 19일 오전 4시쯤, 46살 이 모 씨가 서울 용산구의 한 노래방에서 49살 전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목격자
- "팔에 수갑을 채웠더라고 피투성이가 된 사람을. 그 사람이 흉기를 가지고 있었나 봐…. "
사소한 말다툼이 화근이었습니다.
이 씨가 일행인 자신의 선배에게 전 씨가 무례하게 굴었다며 언쟁을 벌이다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 씨 등 세 명이 노래방으로 향한 사이 이 씨는 인근 횟집에서 흉기를 챙겼습니다.
두 사람이 화해를 하라며 다른 일행들이 밖으로 나간 사이 일이 벌어진 겁니다.
▶ 스탠딩 : 김순철 / 기자
- "얼굴에 큰 상처를 입은 전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20일) 이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예의가 없다며 말다툼을 벌이다 사달이 벌어졌습니다.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늦은 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황급히 뛰어갑니다.
잠시 뒤 붙들려 나온 한 남성.
분을 이기지 못한 듯 팔을 뿌리치려다 제지당하고는 구급차로 옮겨집니다.
뒤이어 수갑을 찬 다른 남성이 경찰에 의해 연행됩니다.
지난 19일 오전 4시쯤, 46살 이 모 씨가 서울 용산구의 한 노래방에서 49살 전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목격자
- "팔에 수갑을 채웠더라고 피투성이가 된 사람을. 그 사람이 흉기를 가지고 있었나 봐…. "
사소한 말다툼이 화근이었습니다.
이 씨가 일행인 자신의 선배에게 전 씨가 무례하게 굴었다며 언쟁을 벌이다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 씨 등 세 명이 노래방으로 향한 사이 이 씨는 인근 횟집에서 흉기를 챙겼습니다.
두 사람이 화해를 하라며 다른 일행들이 밖으로 나간 사이 일이 벌어진 겁니다.
▶ 스탠딩 : 김순철 / 기자
- "얼굴에 큰 상처를 입은 전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20일) 이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