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파' 중국 상륙 / 19일 17시 날씨

태풍 '위파' 의 간접 영향으로 며칠째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위파'는 현재 중국 상하이를 지나고 있는데요, 중국에 상륙하면서 세력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오늘 새벽 쯤에는 소형태풍으로 세력이 더 약해지겠지만, 내일 까지는 이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계속 되겠습니다. 특히 중부 북부 지방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태풍진로) 태풍의 이동경로 보시면, 태풍은 현재 중국 상하이를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중국 해상을 지나 평양부근까지 북상한 뒤 소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이더) 현재 중부지방 곳곳에 호우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중부 북부 지방에 강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강수량) 이 비구름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최고 1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전국이 19도에서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내일최고) 한 낮에는 서울 23도, 강릉 25도, 부산 27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날씨) 요즘 태풍의 영향으로 해나 달 보기가 힘든데요, 추석 연휴동안은 풍성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