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쓰러진 가로수 지나던 차량 덮쳐

어제(1일) 밤 9시 15분쯤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민센터 인근 가로수가 쓰러져 지나가던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바로 차량에서 빠져나와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사고로 차량 지붕과 유리가 파손됐고 30여 분간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강풍으로 중앙분리대에 심겨져 있던 나무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안보람/ggargg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