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돈을 건넨 사람들의 작품을 국내 최대 미술공모전인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입상시켜 준 혐의로 미술협회 문인화분과위원회 전 위원장 김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 개최된 제25회 미술대전에 앞서 심사위원 8명을 불러모은 뒤 청탁받은 수백장의 문인화 사진을 보여주고 이를 실제 심사에서 뽑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김 씨 등은 제자들을 뽑아달라는 청탁과 함께 최모씨 등 화가들로부터 3천 3백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 개최된 제25회 미술대전에 앞서 심사위원 8명을 불러모은 뒤 청탁받은 수백장의 문인화 사진을 보여주고 이를 실제 심사에서 뽑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김 씨 등은 제자들을 뽑아달라는 청탁과 함께 최모씨 등 화가들로부터 3천 3백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