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측 “‘그것이 알고싶다’, 악의적 사실 왜곡…법적 조치 강구”
효성이 ‘그것이 알고 싶다’ 보도와 관련해 법적 조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효성은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가 일부 업무처리에 미숙한 부분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방영 내용의 대부분은 사실과 크게 다르며,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해 악의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효성은 “방송에서 제기한 의혹의 대부분은 회사 차원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뤄진 것으로, 비자금 조성 목적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반박하며, “재판 중이거나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방영에 더 신중하도록 한 방송심의규정에도 불구하고, 분쟁 당사자의 일방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그간 제기한 의혹들을 그대로 제작, 방영한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효성은 “조현문 전 부사장이 그 동안 각종 언론에 제기해 온 허위사실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12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한민국의 정의를 묻다-VIP의 비밀 매뉴얼’ 편을 통해 정·재계 인사들의 특권 남용실태를 고발했다. 국내 30대 기업 안에 드는 효성 조현준 사장은 유령회사 운영, 회사 돈으로 홍콩 보석 사업을 운영했으며 해당 수익금은 증발됐다. 예술품 펀드를 운영해 막대한 손실을 입었지만 정작 그 손해를 효성 측에서 떠안아 회사 돈을 개인의 돈처럼 횡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효성 그것이 알고싶다
온라인뉴스팀 / @mkculture.com
효성이 ‘그것이 알고 싶다’ 보도와 관련해 법적 조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효성은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가 일부 업무처리에 미숙한 부분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방영 내용의 대부분은 사실과 크게 다르며,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해 악의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효성은 “방송에서 제기한 의혹의 대부분은 회사 차원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뤄진 것으로, 비자금 조성 목적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반박하며, “재판 중이거나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방영에 더 신중하도록 한 방송심의규정에도 불구하고, 분쟁 당사자의 일방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그간 제기한 의혹들을 그대로 제작, 방영한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효성은 “조현문 전 부사장이 그 동안 각종 언론에 제기해 온 허위사실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12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한민국의 정의를 묻다-VIP의 비밀 매뉴얼’ 편을 통해 정·재계 인사들의 특권 남용실태를 고발했다. 국내 30대 기업 안에 드는 효성 조현준 사장은 유령회사 운영, 회사 돈으로 홍콩 보석 사업을 운영했으며 해당 수익금은 증발됐다. 예술품 펀드를 운영해 막대한 손실을 입었지만 정작 그 손해를 효성 측에서 떠안아 회사 돈을 개인의 돈처럼 횡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효성 그것이 알고싶다
온라인뉴스팀 /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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