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버스나 택시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다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았던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 버스가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파주의 한 시골 마을.
택시는 물론 버스조차 오지 않던 이 마을에 자주색 작은 버스가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경기도의 따뜻하고 복된 버스, '따복 버스'입니다.
그동안 버스정류장까지 한참을 걸어가야 했던 마을 주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 인터뷰 : 김한용 / 마을 주민
- "버스를 타고 나가려면 1km 정도를 (걸어서) 나가야 했어요. 이 버스가 생겼으니까 집 앞에서 타기고 좋고…."
노선은 주민 의견과 120억 건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했습니다.
효율성을 높이고자 실제 승객의 이용패턴을 자세히 분석한 겁니다.
버스 요금은 기존 버스와 같고 환승도 가능합니다.
▶ 인터뷰 : 남경필 / 경기도지사
- "이렇게 필요할 때 따뜻하고 복된 버스를 이용하면 시민도 좋고 업체, 그리고 시·군이 모두 좋은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는…."
경기도는 이달 말까지 5개 노선을 추가하고 2017년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5월 운행에 들어간 100원짜리 '따복택시'에 이어 '따복버스'까지.
경기도의 '따복' 대중교통이 교통 소외지역의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영상편집 :
버스나 택시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다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았던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 버스가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파주의 한 시골 마을.
택시는 물론 버스조차 오지 않던 이 마을에 자주색 작은 버스가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경기도의 따뜻하고 복된 버스, '따복 버스'입니다.
그동안 버스정류장까지 한참을 걸어가야 했던 마을 주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 인터뷰 : 김한용 / 마을 주민
- "버스를 타고 나가려면 1km 정도를 (걸어서) 나가야 했어요. 이 버스가 생겼으니까 집 앞에서 타기고 좋고…."
노선은 주민 의견과 120억 건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했습니다.
효율성을 높이고자 실제 승객의 이용패턴을 자세히 분석한 겁니다.
버스 요금은 기존 버스와 같고 환승도 가능합니다.
▶ 인터뷰 : 남경필 / 경기도지사
- "이렇게 필요할 때 따뜻하고 복된 버스를 이용하면 시민도 좋고 업체, 그리고 시·군이 모두 좋은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는…."
경기도는 이달 말까지 5개 노선을 추가하고 2017년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5월 운행에 들어간 100원짜리 '따복택시'에 이어 '따복버스'까지.
경기도의 '따복' 대중교통이 교통 소외지역의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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