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임영규 보이스피싱 검거’ ‘임영규 전과 9범’
탤런트 임영규가 전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검거하는데 힘썼다.
서울 강북 경찰서는 12일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임영규에게 신고포상금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지난 4일 대부업체를 사칭하며 “통장을 주면 거래실적을 쌓아 800만 원을 대출받게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인출책 문 모 씨에게 “퀵 서비스 배송기사를 보내달라”며 유인한 후 경찰에 알려 검거했다.
앞서 임영규는 2008년 만취 상태로 30대 여성을 폭행하고 지난해 10월에도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워 소란을 일으키는 등 전과 9범이다.
‘임영규’ 기사는 접한 네티즌들은 “임영규, 임영규 전과 9범이구나” “임영규, 임영규가 누구지” “임영규, 임영규 좋은 일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