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경기도 성남에 있는 대통령기록관이 11월20일 세종시 신청사로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사는 연면적 3만 1천219㎡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5월 완공됐다. 현재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온·습도 조절 등 시설 안정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통령기록관은 2007년 제정된 ‘대통령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8년 4월 경기도 성남에 있는 서울기록관 내에 설치됐으며, 서울기록관의 보존서고와 복원 장비를 이용해 대통령 관련 문서와 전자기록물 등을 관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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