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오늘 귀국, 기자회견에서 무슨 말할까 ‘궁금증↑’
이희호 여사 오늘 귀국
[MBN스타 김승진 기자] 이희호 여사 오늘 귀국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정은과의 면담은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이희호 여사는 묘향산에 머물며 방북 사흘째 일정을 보냈다. 한국의 5대 사찰로 불리는 보현사와 묘향산의 대표적인 비경인 만폭동 등을 둘러보고, 북측 인사들과 만찬을 가졌다.
그러나 관심이 쏠렸던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과의 면담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 여사는 묘향산 호텔에서 8일 오전 9시쯤 평양 순안공항으로 이동한 뒤, 11시에 김포공항행 전세기를 타고 귀환했다.
묘향산에서 평양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되는 만큼, 일정상 김 제1위원장과의 면담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만, 김 제1위원장이 공항에 등장해 이 여사를 배웅하거나, 대남사업을 총괄하는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을 통해 방북에 사의 표하는 친서를 전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 제1위원장과 깜짝 면담 등 돌발변수가 없다면, 이 여사는 방북 때와 마찬가지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정오쯤 김포공항에 도착해 방북 경과와 소감 등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희호 여사 오늘 귀국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이희호 여사 오늘 귀국
[MBN스타 김승진 기자] 이희호 여사 오늘 귀국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정은과의 면담은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이희호 여사는 묘향산에 머물며 방북 사흘째 일정을 보냈다. 한국의 5대 사찰로 불리는 보현사와 묘향산의 대표적인 비경인 만폭동 등을 둘러보고, 북측 인사들과 만찬을 가졌다.
그러나 관심이 쏠렸던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과의 면담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 여사는 묘향산 호텔에서 8일 오전 9시쯤 평양 순안공항으로 이동한 뒤, 11시에 김포공항행 전세기를 타고 귀환했다.
묘향산에서 평양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되는 만큼, 일정상 김 제1위원장과의 면담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만, 김 제1위원장이 공항에 등장해 이 여사를 배웅하거나, 대남사업을 총괄하는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을 통해 방북에 사의 표하는 친서를 전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 제1위원장과 깜짝 면담 등 돌발변수가 없다면, 이 여사는 방북 때와 마찬가지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정오쯤 김포공항에 도착해 방북 경과와 소감 등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희호 여사 오늘 귀국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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