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회원으로 가입하면 배당금을 주겠다고 속여 1천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2만 2천여 명으로부터 '39만원을 내고 상조예약권을 사면 배당금 420만 원을 주겠다'고 속여 1천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조합장 50살 하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다단계 사업을 감추려고 '협동조합' 형태로 설립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신지원 | jiwonah@mbn.co.kr ]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2만 2천여 명으로부터 '39만원을 내고 상조예약권을 사면 배당금 420만 원을 주겠다'고 속여 1천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조합장 50살 하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다단계 사업을 감추려고 '협동조합' 형태로 설립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신지원 | jiwona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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