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어려운 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임대아파트에서 살게 해주겠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챈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인천 일대에서 구청직원으로 속여 노인들에게 접근하고서, '임대아파트에 당첨됐으니 계약금을 달라'며 모두 68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65살 전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전씨는 구청 직원 행세를 하려고 사회복지서비스 신청서, 전입신고서 등 각종 행정서류를 가지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신지원 | jiwonah@mbn.co.kr ]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인천 일대에서 구청직원으로 속여 노인들에게 접근하고서, '임대아파트에 당첨됐으니 계약금을 달라'며 모두 68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65살 전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전씨는 구청 직원 행세를 하려고 사회복지서비스 신청서, 전입신고서 등 각종 행정서류를 가지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신지원 | jiwonah@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