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태풍이 약화된 틈을 타 서울 도심에선 여름을 만끽하는 물놀이 축제가 열렸습니다.
신촌 연세로엔 350미터 짜리 초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됐고, 한강에선 물총싸움 대회도 열렸다고 합니다.
윤범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신촌 연세로에 초대형 워터슬라이드가 들어섰습니다.
길이는 무려 350미터.
국내에 설치된 물놀이 기구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알록달록 튜브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 즐거운 비명과 함께 물살을 가르며 내려옵니다.
▶ 인터뷰 : 박선영 / 서울 상수동
- "올라가는 게 너무 무서웠는데요. 내려오는 건 순간인데 너무 재밌었어요."
▶ 스탠딩 : 윤범기 / 기자
- "시민들은 이렇게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씼어냈습니다."
영국과 런던 등 전세계 도시를 돌며 열리는 워터슬라이드 축제가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열린 겁니다.
▶ 인터뷰 : 문석진 / 서울 서대문구청장
- "직접 몸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느낄 수 있는 광장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도 120미터 짜리 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됐습니다.
안전요원의 출발 신호와 함께 어김없이 물살에 몸을 던집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즐기는 물총싸움 축제도 열렸습니다.
잠시 방심하면 친구들의 물줄기가 쏟아집니다.
▶ 인터뷰 : 오유정 / 경기도 광명시
- "진짜 재밌고 신나요. 이런 게 별로 할 수 없는데 자리 마련해줘서 감사합니다."
신촌과 한강에서 펼쳐지는 도심 속 물놀이는 오늘(19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태풍이 약화된 틈을 타 서울 도심에선 여름을 만끽하는 물놀이 축제가 열렸습니다.
신촌 연세로엔 350미터 짜리 초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됐고, 한강에선 물총싸움 대회도 열렸다고 합니다.
윤범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신촌 연세로에 초대형 워터슬라이드가 들어섰습니다.
길이는 무려 350미터.
국내에 설치된 물놀이 기구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알록달록 튜브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 즐거운 비명과 함께 물살을 가르며 내려옵니다.
▶ 인터뷰 : 박선영 / 서울 상수동
- "올라가는 게 너무 무서웠는데요. 내려오는 건 순간인데 너무 재밌었어요."
▶ 스탠딩 : 윤범기 / 기자
- "시민들은 이렇게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씼어냈습니다."
영국과 런던 등 전세계 도시를 돌며 열리는 워터슬라이드 축제가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열린 겁니다.
▶ 인터뷰 : 문석진 / 서울 서대문구청장
- "직접 몸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느낄 수 있는 광장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도 120미터 짜리 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됐습니다.
안전요원의 출발 신호와 함께 어김없이 물살에 몸을 던집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즐기는 물총싸움 축제도 열렸습니다.
잠시 방심하면 친구들의 물줄기가 쏟아집니다.
▶ 인터뷰 : 오유정 / 경기도 광명시
- "진짜 재밌고 신나요. 이런 게 별로 할 수 없는데 자리 마련해줘서 감사합니다."
신촌과 한강에서 펼쳐지는 도심 속 물놀이는 오늘(19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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